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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25 13:16
새해
 글쓴이 : 여환숙
조회 : 2,188  
새해

새해 새아침이 따로 있다드냐 ?

신비의 샘인 나날을
너 스스로 더럽혀서
연탄빛 폐수를 만들 뿐이지

어디 헌 날, 낡은 시간이 있다드냐 ?

네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아침을 새아침으로 맞을 수가 없고
결코 새날을 새날로 맞을 수가 없고

너의 마음안의 천진(天眞)을 꽃피워야
비로소 새해를 새해로 살 수가 있다.


하루와 같다는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 해의 끝날을 며칠 앞두고

구상시인의“새해”로 낙동문학회 이동진 회장님을 비롯하여 새마을
문고 임계자 지부장님에게 지난 해에 베풀어주신 성의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새해 새날에 더 큰 의미를 두기 위해
이번 크리스마스인 25(금)일 오후 5시40 ~ 6시에
KBS 1TV, ‘행복발견오늘’프로에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구상시인”란 제목으로
TV화면을 통해 구상문학관과 제 모습도 한컷정도
나갑니다.

자랑같아 쑥스럽기도 하지만
노벨문학상 본선에 2번이나 오르고 한국의 문단을 빛낸
구상시인을 존경하며 공직자로써 마지막 근무지였던
구상문학관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안 좋았던 기억들은 훌훌 털어내 버리고
좋았던 기억들만 가슴에 깊이 담아
새해를 맞으시길 빌어봅니다.

여환숙 세계문인협회 칠곡지부장, 구상선생기념사업회 회원

이동진 09-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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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제된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아침을 맞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