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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3-09 07:44
세계일보 일억원 고료 당선작 시상식
 글쓴이 : 옥명선
조회 : 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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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상 당선작 한국문학 새 지평 열길”
고료 1억 '제1회 세계문학상' 시상식
김별아씨 '미실' 수상

세계일보가 한국문학의 도약을 위해 국내 최고의 고료 1억원을 내걸고 제정한 제1회 세계문학상과 제16회 신춘문예 시상식이 2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문인과 출판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편소설 ‘미실’로 세계문학상의 첫 번째 영광을 안은 작가 김별아(36)씨와 신춘문예 당선자 기노(34·단편소설 당선작 ‘오프라인’), 윤진화(31·시 당선작 ‘母女의 저녁식사’), 전병준(31·문학평론 당선작 ‘오규원론’)씨가 각각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사광기 세계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작금의 디지털 문화에서 활자는 갈수록 외면당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문학은 여전히 모든 문화예술의 뿌리일 수밖에 없다”며 “세계문학상이 한국 문학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상 심사 사상 국내 최대의 심사위원단 9명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문학평론가 김윤식(명지대 석좌교수)씨는 “세계일보의 순수한 한국문학에 대한 헌신은 이미 그 결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천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신라의 여인을 그린 소설 ‘미실’은 6하원칙에 얽매여 수척해지고 황폐해지고 있는 현대소설의 형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소설”이라고 평했다.

현기영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은 “고사 상태에 빠진 문학의 르네상스를 위한 세계일보의 헌신적인 노력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세계문학상 당선작이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설가 심상대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원일 김주연 서영은 박범신 윤정모 이외수 이청해 임동헌 박영한 성석제 하응백 안도현 서영채 박철화 신수정 김미현 정길연 윤성희 하성란 천운영 정미경 권지예 은미희 한차현 양선미 김종광 박민규 오수연 이나미씨 등 노소를 막론한 문인들과 양숙진 임성규 홍지웅 박광성 강병철 정은숙 김이구씨 등 많은 출판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예로운 세계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하시는 모든 일에 좋은 성취 있으시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왔다. 또 대한출판문화협회 박맹호 회장, 한국출판인회의 김혜경 회장, 한국출판협동조합 김종수 이사장, 언론인권센터 소장 안상운 변호사 등이 화환을 보내 제1회 세계문학상과 제16회 신춘문예 시상식의 자리를 빛냈다.


조용호·정재영 기자


이슬 05-03-09 14:26
답변 삭제  
좋은 소식이라 사진 첨부 했어요
신춘문예 당선자 기노 작가님 (기정이) ’은 소설가 이외수선생님 문하생입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장은수 05-03-09 21:04
답변 삭제  
ㅉㅉㅉ 축하 합니다